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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들어봐도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My Bloody Valentine)을 연상하게 하는 사운드다
비둘기 우유의 2008년 데뷔앨범인 Aero 수록곡중 가장 인상적인 곡이다
비둘기 우유는 2003년 결성해 현재까지 10년이 넘은 시간동안 가느다랗게 슈게이징(Shoegazing)의 끈을 이어가고 있는 유일한 밴드다
슈게이징이라고 부르는 장르의 특징인 몽환,몽롱,나른함같은 추상적 느낌 물씬한 단어들이 도란도란 떠오른다
개인적으로 슈게이징 음악을 표현할때 저런 막연한 단어보다는 시각적으로,청각적으로,또는 기억속에서 멀어져가는 것,
희미한 것을 표현할때 쓰는 순우리말인 아스라이 들려온다 할때의 "아스라이"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해본다
슈게이징 밴드 이름으로 써먹어도 괘안은듯 싶구...

MBV가 회오리치듯 거칠게 노이즈를 구사 한다면 비둘기 우유는 일그러진 소리안에 잘 다듬어진 "이쁜" 멜로디 라인이
담겨있어 좀더 가볍고 친근하게 와닿는다
노이즈가 전면에 부각되지만 흐트러지지 않고 응집된 느낌
이런저런 기타장비 효과음과 테크닉을 빼면 걍 말끔하고 세련된 모던락으로 들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보컬은 거의 들리지 않고 이젠 슈게이징의 공식이 되버린 기타연주
헐렁하게 끼운 트레몰로 암을 이용해 기타를 마구 흔들어 피드백 먹인 노이즈에
딜레이와 리버브 이펙터로 메아리와 잔향이 어지럽게 윙윙거리는 드론 사운드(Drone Sound)를 들려준다

Even Freedom

난 지금 숨쉬려 해
나 이젠 그만두려 하지
어차피 내게 없던 PARADISE
뒤집어진 벌레같던 날들
남김 없이 주고 가려 해
 
I've Left My Freedom
I've Left My Free World
Even Freedom
Even Freedom

난 지금 꿈꾸려 해
떠돌듯 바람 같은 꿈들
마음 없이 방황하던 노래들
별 같이 위로하던 눈물들
미련 없이 주고 가려 해

I've Left My Freedom
I've Left My Free World
Even Freedom
Even Freedom

마음 없이 방황하던 노래들
별 같이 위로하던 눈물들
미련 없이 주고 가려 해
 
I've Left My Freedom
I've Left My Free World
Even Freedom
Even Freedom

2016년도 이제 아스라이 저물어가고 있다 
어차피 내게 없던 헛된 욕망들 미련 없이 모두 버리고
자박자박 다시 떠날 시간이 찾아 왔다...

비둘기 우유(Vidulgi Ooyoo)
이종석(기타/보컬)
함지혜(기타/보컬)
성기훈(베이스)
이용준(드럼)

 

 

 

Posted by Spike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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