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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g In A Box :Songs From And Inspired By Hedwig & The Angry Inch[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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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dwig / 헤드윅  
 

'6인치에서 5인치가 잘려 남은 1인치! 난 1인치야!'

남성인지 여성인지 헷갈리는 가수는 분노의 화신처럼 자신의 이야기, 자세히 말하면 성전환수술에서 실패한(6-5=1) 이야기를 강력한 펑크 록으로 전달한다. 그의 이름은 헤드윅, 그 밴드 명은 '분노의 1인치'(Angry Inch)다.

통념의 수위를 벗어난 이런 내용을 가지고 영화의 주류시장으로 편입하기는 어렵다. 소수일 수밖에 없는 관객들은 <록키 호러 픽쳐 쇼>나 <벨벳 골드마인>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나 대중적 스토리구조에 염증이 난 그들은 영화의 만만치 않은 메시지 때문에 진지한 표정이되, 기분은 매우 즐겁다.

작품의 매력포인트는 '미완성 트랜스젠더' 헤드윅의 슬픈 삶을 리얼하게 연기한 주연배우 존 카메론 미첼의 뛰어난 재능이다. 그는 감독이면서 동시에 각본을 썼다. 더 경이로운 것은 이 인디 뮤지컬 영화에 나오는 노래를 전부 실제로 불렀고 또 곡을 만들었다는 사실. '멀티 플레이어'란 바로 이런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이다.

뮤지컬 영화답게 영화의 힘은 음악에 위치한다. 분노와 절규의 음악인 펑크(punk) 록 일색이지만 영화와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줄거리와 정확히 궤를 맞추고있어서 감동이 배가된다. 노랫말을 꾸며내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통렬하게 내뱉어야 록, 특히 '펑크의 미학'은 성립한다는 사실을 웅변한다.

바로 이 대목이 관객들을 움직였다. 특히 테마송이나 다름없는 '사랑의 기원'(The origin of love)은 점증구조의 곡 측면에서나, 메시지 측면에서나 압권이다. 극중에서는 낙서만화와 어울리면서 관객의 눈과 귀를 맘껏 린치하고 있다.

헤드윅이 만들었으나 한때 그와 사랑을 나눴던 톱스타 토미 노시스에게 빼앗긴 영화의 첫 곡 '날 찢어버려'(Tear me down)를 위시해 폭발력이 만점인 '분노의 1인치'(Angry inch), '슈가대디'(Sugar daddy)도 '속이 꽉 찬' 음악으로 뇌리에 남는다...  2002/09 임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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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1. Origin Of Love - Rufus Wainwright

  2. Angry Inch - Sleater - Kinney/Fred Schneider

  3. Long Grift - They Might Be Giants

  4. Sugar Daddy - Frank Black

  5. City Of Women - Robyn Hitchcock

  6. Freaks - Imperial Teen

  7. Wicked Little Town - Ben Folds/Ben Kweller/Ben    
     Lee(Tommy version)
                                                             
  8. Nailed - Bob Mould

  9. Wig In A Box - The Polyphonic Spree

  10. Milford Lake - John Cameron Mitchell & Stephen Trask

  11. Ladies & Gentleman - Stephen Colbert

  12. Tear Me Down - Spoon

  13. Hedwig's Lament / Exquisite Corpse - Yoko Ono/Yo La Tengo

  14. Wicked Little Town - The Breeders (Hedwig version)

  15. Midnight Radio - Cyndi Lauper/The Minus 5

  16. Origin Of Love - Jonathan Richman (re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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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pike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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