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er-Songerwriter1 Janis Ian - Between The Lines / 1975 쓸쓸함과 허무함, 애절함, 그리고 삶에 대한 냉소등을재니스 이언만큼 드러내지 않고 절제있게 표현할수 있는 가수가 몇이나 될까그 절제미가 정점에 있는 Stars(74)를 들을때면 코끝이 시큰 해지면서 잠깐 넋을 놓게 된다.. 추상적이지 않고 공허하지 않은 노랫말들혼잣말 하듯 나직하게 울리는 차갑고 메마른 목소리대중들의 싸구려 정서에 호소해서 돈이나 좀 벌려는 음악인들인생은 불공평하고 힘들다고 "뻥치면서" 자기자신도 못알아먹을 현학적인 가사와제어되지 않은 감각적인 사운드로 도배해 온갖 무게는 다잡는 짝퉁 뮤지션들이 인기를 얻는걸 볼때마다재니스 이언의 음악들을 더욱 더 찾아서 듣게된다... 그녀의 노래에서 묻어나오는 이런 건조한 정서는 이미 10대중반에 시작되었다열여섯 10대시절, 우회적으.. 2009.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