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tassja Kinski1 Ry Cooder - Paris,Texas / 1985 솔직히 이 영화는 라이 쿠더(Ry Cooder)의 오묘한 사운드트랙 때문에 보게 되었는데 오래전 비디오 테입으로 보고난후 기억에 남는거라곤, 트래비스가 황량한 사막위를 터벅터벅 걷던 첫장면과 아내로 나오는 나타샤 킨스키와 유리벽 사이에서 서로 얼굴을 보지 못한채 대화를 나누는 장면 단 두가지만 떠오를 정도다.. 인간의 소통과 단절, 상실감같은 껄쩍지근한 주제들을 로드무비의 형식으로 아름답게 담아낸 화면에 심사위원들이 감동을 먹었는지 84년 깐느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빔 벤더스 감독에게 안겨줬던 영화이기도 하다 예술틱한(?) 영화에 취약해서 인지 개인적으로는 조금 지루하게 본 영화였던것 같다 빔 벤더스 감독의 영화중에선 가장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본 "Buena Vista Social Club"과 "The B.. 2009.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