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 Mary Chain1 Jesus & Mary Chain - Reverence 누구나 튠도 멜로디도 없는 노이즈로 곡을 만들 수는 있다 그러나 우리의 음악에는 멜로디가 있다 Jesus & Mary Chain 오랜만에 레이드 형제의 음악이 땡겨서 꺼내들은 앨범이 Honey's Dead였는데 하필이면 "죽고싶다"고 열번도 넘게 뇌까리는 Reverence가 레이다망에 딱 걸려들 줄이야.. 요즘 날씨도 드세게 추운데 기분까지 꿀꿀해지게 말이다.. 어쨌든 처음처럼인냥 아름다움에 홀려 William Reid의 기타 노이즈처럼 흐느적거리다 Honey's Dead를 뒤로하고 좀더 늘어지고 빡센 라이브로 순간이동.. 역시 이들의 달콤살벌한(Psychocandy!) 노이즈팝은 라이브로 들어야 제맛이다 90년대말 먼지가 하얗게 덕지덕지 묻은 낡은 턴테이블에 그보다 더 낡고 찌그러진 빽판으로 처음으로 .. 2013.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