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mentine1 Elliott Smith - Elliott Smith / 1995 엘리엇 스미스(Elliott Smith)의 앨범중 어느것하나 쓸쓸하지 않은 앨범이 없겠지만 다른 앨범들은 이 2집만큼 한없이 침잠시키지는 않는다 이 앨범과 인디레이블에서 나온「Roman Candle」과「Either/Or」그리고,Waltz#2가 수록된「XO」만 주구장창 들었는데 조금더 손이가는건 한층 어둡고 애잔한 선율들이 방안의 공기를 물들이는 2집이다 첫곡 Needle In The Hay부터 Biggest Lie까지 쭈욱, 온통 쓸쓸하고 서늘한 분위기에 감염이 되어 듣게된다 전혀 가공하지 않은 둔탁한 어쿠스틱 기타연주는 군더더기 하나 없이 매끄럽게 엘리엇 스미스의 음색에 스며들어 다채로운 선율감으로 앨범전체를 풍성하게 감싸고있다 듣기엔 쉬워보여도 엘리엇의 기타연주는 얕은 감각만으론 따라 치기가 어려울 .. 2009.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