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Jane1 Cowboy Junkies - The Trinity Session / 1988 카우보이 정키스는 얼트 컨트리(Alternative Country)밴드로 알려져 있지만 곡들의 분위기나 질감은 블루지한 느낌이 더 강하다 어거지로 표현하자면 약빨고 만든 애시드 컨트리 정도? 스쿨밴드로 함께 활동했었던 베이시스트 앨런 안톤과 싱어송 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마이클 티민스가 두 동생을 끌어들여 캐나다 토론토의 조그만 교회에서 달랑 마이크 하나로 "단 하루만에" 녹음을 마친 The Trinity Session은 "초저예산의 음반"이라는 선입견을 깨부수는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강한 중독성을 내뿜고 있다 듣는이의 가슴속을 마구 후벼 파는듯한 마고 티민스의 습기가득 머금은 목소리 사이 결코 잘치지 않는 마치 거미줄을 걷어내듯 조심스레 웅웅거리는 기타와 베이스의 숨소리 헐떡이는 드럼과 신음하는 하모니카.. 2008. 10. 14. 이전 1 다음